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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 여름철 건강관리 돌파구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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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정병원 작성일19-07-06 00:39 조회1,3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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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여름철 무더위가 걱정됩니다. 더위는 스트레스를 높이고 피로를 유발하는데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뇌의 온도가 올라가고 신경전달물질이 증가하면서 두뇌기능이 저하됩니다. 자주 졸립거나 정신이 멍한 증상은 바로 뇌가 지쳤다는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불안, 초조함, 의욕 저하 등도 나타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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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과 피로를 해소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충분한 휴식, 그리고 숙면입니다. 충분한 수면은 몸의 면역력을 길러주고 신체 균형을 향상시킵니다. 여름에는 밤 기온이 높아져 잠들기 어렵고 쉽게 깨는데, 잠지기 한두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 후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숙면을 위해 밤네 스마트폰, 컴퓨터, TV,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청색광이 잠이 들게하는 멜라토닌의 생성을 막기 때문입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면 따뜻한 우유 한잔이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 숙면을 유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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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외출 시 자외선 노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일광화상, 색소침착 등을 유발하는데, 특히 유아의 경우 성인보다 피부가 연약해 단시간 자외선 노출에도 화상 등 피부손상을 쉽게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이 다가오면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는데, 물놀이를 할 때 자녀들에게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은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자외선차단제는 흔히 무기, 유기 자외선 차단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중 무기 자외선차단제는 화학성분이 적어 피부가 연약하고 민감한 아이들에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들도  아이들 못지 않게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피부온도가 올라가면 모세혈관과 모공이 확장됩니다. 게다가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건조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은 기본, 수분 충전으로 피부 속 당김을 해소해주면서 산뜻한 보습을 유지해주는 스킨케어가 필요합니다.

이것저것 바르기 귀찮은 여름에는 에센스 만한 것이 없습니다. 세안 후 화장솜에 묻혀 결 따라 가볍게 쓸어준 후, 듬뿍 적셔 볼과 이마에 올려 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는 평소보다 여러차례 누르듯이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수분이 충전되고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피부뿐 아니라 눈건강에도 적신호를 가져옵니다. 자외선은 망막까지 침투하는 것은 물론, 수정체 단백질을 변성시켜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백내장, 황반병성과 같은 실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외출시 선글라스 착용은 필수입니다

 

가정과 사무실, 대중교통에서는 이미 에어컨 가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또 차가운 음식, 음료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죠. 그러나 몸을 너무 차갑게 하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주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체는 체온이 36.5도를 유지할 때 신진대사와 면역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데, 체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대사 작용이 12% 가량 줄어듭니다.

차가운 음식 섭취, 과도한 냉방으로 체온이 계속 떨어지면 에너지 대사 및 혈액순환 장애로 면역체계가 흐트러져 질환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차가운 음식 섭취와 에어컨 노출을 최소화하고 업무를 보거나 잠자리에 들 때는 담요 등으로 몸을 덮여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만큼 틈틈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고 쉬운 건강관리법입니다. 수분을 보충한다며 차가운 물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체내에 흡수도 잘 되지 않으며, 위장이 차가워져 소화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낮 더위로 지친 기운을 끌어올리고 싶다면 항산화 성분을 비롯해 비타민, 미네랄이 풍분한 채소로 하루 1~2잔 주스를 만들어 음료 대신 꾸준히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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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인 토마토는 붉은색 라이코펜 성분이 들어있어 항염, 항산화, 항암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각종 비타민 등의 성분들은 혈액 속 노폐물, 독소 배출을 돕고 혈액순환을 개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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즙으로 많이 접하는 양배추 역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의 항산화 비타민들은 위염, 위궤양 등 위장의 손상을 막아주고 소화효소를 생성시켜 소화흡수를 촉진합니다. 또한 장내 불균형을 막아주고 유익균의 증식을 돕기 때문에 장 내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조리해서 먹기 까다로운 브로콜리를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건강관리에 좋습니다. 유해물질, 독소의 배출을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염증을 개선해 각종 염증성 질환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케일은 주스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채소입니다. 면역력 강화, 항암작용에 좋은 대표적인 채소롸 꼽힙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혈액 속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여있을 때 하루 1잔 케일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추고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데 좋습니다.

한방에서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채소로 알려진 시금치도 우리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피부와 점막 손상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환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임산부에게 필요한 엽산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면역은 최고의 의사이자 치료법이다."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남긴 말입니다. 여름철에는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고 높은 외부온도로 기력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여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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