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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센터 | 보행장애 유발, 다리저림, 통증, 척추관협착증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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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정병원 작성일16-07-05 14:03 조회1,2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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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장애 유발하는 '척추관협착증' 수술 , 꼭 해야할까

비수술 '풍선확장술' 치료 

수술이 필요한 대표적인 치료법 '최소침습 신경감압수술'

척추관협착증은 노화가 진행되는 6~70대 노년층에 발병빈도가 높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사람이 증가하여 4~50대 사이에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척추관협착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후와 함께 찾아오는 '척추관협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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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은 노화가 진행되는 6~70대 노년층에 발병빈도가 높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사람이 증가하여 4~50대 사이에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 내벽이 좁아져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허리를 숙여야 그나마 상대적으로 완화된다는 특징 때문에 ‘꼬부랑 할머니병’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허리디스크 증상과 가장 큰 차이점은 디스크는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느껴지는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펴면 통증이 느껴지고, 허리를 굽히면 증상이 완화된다는 점입니다. 또 허리디스크는 주로 허리와 다리에만 통증을 느끼지만, 척추관협착증은 엉치에도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협착증을 오랜 시간 방치하여 등허리가 굳어버리고 통증으로 인해 길을 걷다 주저앉게 된다면 그땐 이미 힘든 치료를 예상해야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조증상을 미리 알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보행 가능 시간이 점점 짧아지게 되고 약 10분, 1분으로 줄어들게 되어 보행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조증상을 통해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누울 때 허리를 펴고 반듯하게 눕기 어렵고 다리저림과 허리 통증을 비롯한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면 척추전문병원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비수술 치료- 풍선확장술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으로 물리적으로 척추 관을 넓혀주는 치료가 이루뤄져야 합니다. 비수술 치료 중 풍선확장술이란 치료가 이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인데요.


`풍선확장술'이란, 지름 1㎜, 길이 40㎝~50㎝의 풍선확장기능이 장착된 특수 카테터를 꼬리뼈를 통해 환부에 삽입, 치료하는 비수술 치료법입니다. 

신경이 압박되고 있는 부위까지 카테터를 도달시켜 풍선을 이용해 협착 부위를 확장시킨 후 유착방지효소제와 항염증제를 주입, 통증을 경감시켜 주는 시술인데요.

풍선확장술은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로 시술이 이루어져 혈압, 당뇨, 심장병 등의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시술시간도 20~30분 내외로 짧아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시술입니다.

 

수술이 필요한 척추관협착증의 대표적인 치료법 '최소침습 신경감압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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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으로 제거하여척추신경이 원 상태 대로 펴지게 만드는(감압) 수술 방법입니다. 이 수술법은 인조 디스크, 나사못이나 기타 인공 보형물은 사용하지 않으며, 정상 척추 뼈를 살리면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출혈량이 작아 수혈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미경으로 수술 부위를 확대한 후 정밀한 의료용 드릴로 척추관협착증이 있는 부위에 작은 구멍을 내서 정상 척추 뼈는 최대한 살리면서 
신경을 누르는 두꺼워진 척추 뼈만 선택적으로 제거합니다.

수술 후 4시간이 지나면 보조기를 차고 일어설 수 있고 수술 다음 날부터 본격적으로 보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맡기면 척추 한 부위를 수술하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리는 등 비교적 긴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며, 4일 후에는 퇴원을, 수술 후 10일째에는 실밥을 제거합니다.
 정상 척추 뼈와 근육을 대부분 살리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회복도 빠르고 조기에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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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은 일반적으로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해 증세가 더 심해집니다. 특히 가사노동을 할 때 바닥에 앉아 허리를 구부리고 장시간 작업하는 게 문제가 되는데요. 따라서 되도록 의자에 앉거나 일상생활에서 바른자세로 일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 조절을 하여 척추뼈와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늦추고 허리 주변 근육의 근력운동을 통해 허리를 받혀주는 근육들을 탄력있게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비를 동반한 척추관협착증은 민간요법보다는 초기부터 척추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 체중관리, 금연, 금주, 정기적인 골밀도 체크 등으로 뼈 건강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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