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센터 | 손목에 생긴 물혹 '손목결절종'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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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정병원 작성일16-07-07 14:04 조회1,7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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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생긴 물혹 '손목결절종'

손목 옆 부분에 혹이 생기면 처음엔 사마귀나 피부질환으로 여기는데요. 오늘은 손목결절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ㅣ손목결절종이란

손목의 관절을 둘러 싸고 있는 막이 찢어지면서 그 안의 액이 나와 딱딱한 물혹 같은 것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청소와 집안일 때문에 손을 많이 쓰는 주부들.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들, 헬스클럽에서 기구 운동을 반복하는 젊은 남성들, 어느 날 갑자기 손목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거나 딱딱한 혹이 올라오기 시작한다면 손목결절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컴퓨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손목 부위에 발생하는 결절종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혹의 크기는 작은 콩알부터 크게는 포도알 정도까지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혹은 작아졌다가도 다시 커지는 경우가 많으며, 그렇게 되면 통증까지 찾아옵니다.

ㅣ손목결절종 증상

손목은 큰 동작은 물론 가방을 메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소한 동작 등 모든 움직임에 쓰입니다. 이런 손목에 결절종이 온다면 통증을 유발하면서 딱딱한 혹이 만져지기 때문에 행동 하나하나가 불편하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큽니다. 간혹 욱신거리는 통증과 함께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고 신경이나 혈관이 눌리면 힘 빠짐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목 관절이 상대적으로 약한 10~3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성별로 보면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2~3배 가량 많습니다.
관절이나 힘줄에 무리가 갔을 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컴퓨터나 집안일, 운동 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 혹이 커지기도 합니다.

ㅣ손목결절종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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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사라지기도 하나 재발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일반적으로 통증이 없지만 손목이 시큰 거리거나 발병 부위를 눌렀을 때 아프다면 치료가 필요하고 손목에 이상이 생기면 내원을 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결절종은 간단한 초음파 검사로도 질환을 정확히 판독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다면 치료하지 않아도 무관한 질환이나 통증이 있거나 외관상으로 보지 좋지 않다면 제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외부 압박이나 주사 흡입 혹은 수술적 방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한데 환자 상태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ㅣ손목결절종 예방법

손목에 무리가 가해지거나 혈액순환 장애, 관절이 눌림에 따라서 발병 확률이 높아질 수가 있는데요. 손목결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쪽 손보다는 양 손목을 번갈아 쓰거나 손목 스트레칭을 자주 해 주고, 컴퓨터 사용시 손목 받침대 등의 도구를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골프나 배드민턴같은 구기종목뿐만 아니라 헬스클럽에서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기 전에도 손목 관절을 보호하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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