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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들의 만성질환 '퇴행성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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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정병원 작성일16-07-04 14:05 조회1,1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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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들의 만성질환 '퇴행성 관절염'

관절염 환자의 90%이상 장마철 관절 통증 더 악화 

에어컨 사용, 냉방병형 관절염 발생 


흔히 관절염은 추운 날씨에 더 괴로운 ‘겨울의 불청객’이라 생각하는데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장마와 에어컨 사용으로 관절염 환자들이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오늘은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상받기 쉬운 무릎관절

무릎관절의 경우 다른 관절에 비해 불안정한 구조를 갖고 있어 부상을 당하기 쉬운 관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도 과도한 운동 중 발생하는 부상, 좌식생활, 비만 등의 원인으로 무릎통증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노화로 인해 무릎연골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게 되어 보행과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줍니다. 

 

무릎연골손상으로 인해 통증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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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연골은 외부로부터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하지만 이 부위가 손상을 입게 되면 관절 질환으로 이어지게 되고 한 번 손상되면 재생이 쉽지 않습니다. 무릎연골손상은 운동 중 발생하는 부상이 많습니다. 달리거나 움직이는 활동을 할 때 체중 부하로 인해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이 손상을 입어 통증을 유발합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들의 만성질환 '퇴행성 관절염'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중 60~90%는 퇴행성 관절염을 가지고 있으며 중년 이후의 여성에 흔히 나타납니다. 한국인의 좌식생활 습관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O자형 다리는 체중이 무릎 내측의 한 부위에만 전달되기 때문에  퇴행성 변화가 발생합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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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약의 작용은 크게 통증과 부종의감소질병 진행의 지연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위한 약제는 비마약성 진통제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마약성 진통제관절내 스테로이드 주사관절내 하이알유론산 주사영양 보조제 등이 있습니다이런 관절염 치료제들은 위장관계전신부종간 기능 이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에 지시에 따라 복용하고 복용 중 문제가 생기면 즉시 의사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을 줄이고 장시간 양반다리 또는 쪼그리고 앉거나 무릎을 꿇는 자세는 피하고 되도록이면 의자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거나 스트레칭도 도움을 줍니다.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않는 자전거 타기, 수영, 가벼운 산책은 증세 완화와 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심한 'O'형 변형의 경우, 뼈의 변형을 교정하는 수술을 시행하거나 관절면이 심하게 파괴된 경우는 인공 관절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인공 관절 수술은 심하게 마모되어 변형된 관절을 의료용 합금과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공관절로 바꾸어 잘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수술입니다.

 

장마철 무릎 통증 완화법 및 에어컨 사용으로 냉방병형 관절염 예방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 절대 피할 수 없는 눅눅한 습기가 바로 그 원인인데요.  비 오는 날이 잦은 장마철에는 강수량이 높아지는 만큼 대기압이 낮아져 관절염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의 정도가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해 우리 몸 속의 수분 배출이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관절 통증이 크게 나타납니다.

 
통증을 완화 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와 습도 조절입니다. 실내 온도는 섭씨 25도 정도로 유지하면서 바깥 기온과의 차이를 5도 이내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의 통증을 덜어줄 수 있도록 50% 이하로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제습기나 습기 조절 효능이 있는 숯 등을 비치해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의 찬 바람이  시린 관절부위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피해야 합니다. 평소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관절염의 종류에 따라 냉ㆍ온찜질을 구분해 진행해줍니다.

이 외에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간단한 운동 및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하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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